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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외도 보타니아: 남해의 파라다이스, 꿈의 정원

by 여행은 내 마음의 쉼터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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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외도 보타니아는 대한민국 남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으로, 다양한 이국적인 식물들과 함께 멋진 정원을 자랑하는 해상 식물원입니다. 외도는 거제도에서 배로 약 20분 정도 떨어진 작은 섬으로, 푸른 바다와 더불어 잘 가꿔진 정원, 이국적인 분위기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개인 소유의 섬으로, 1969년부터 약 30년 동안 주인 부부가 직접 가꾸어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외도는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하는 하얀 건물들과 수천 종의 식물들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 덕분에 ‘남해의 파라다이스’로 불립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특히 봄과 여름에는 색색의 꽃들과 푸른 나무들이 어우러져 최고의 경관을 자랑합니다. 가족 여행지로도, 커플들이 즐기는 데이트 코스로도 완벽한 외도 보타니아에서, 꿈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제 외도 보타니아의 주요 볼거리와 여행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외도 보타니아의 시작: 이국적인 정원의 탄생

외도 보타니아는 자연이 만들어낸 천혜의 아름다움과 인공적으로 가꾼 정원의 조화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이곳은 원래 바위산이던 곳에 1969년부터 섬의 주인 부부가 직접 가꾼 식물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섬 주인은 다양한 해외 식물을 수집해 심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현재는 약 740여 종의 식물들이 외도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특히, 이국적인 식물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독특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외도는 사람의 손길을 많이 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도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섬을 따라 걷다 보면, 해안 절벽과 그 너머의 푸른 바다가 만들어내는 경관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이는 외도 보타니아를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외도는 그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공들여 가꾼 정원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이국적인 정원: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진 공간

외도 보타니아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이국적인 식물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이곳에는 지중해식 정원을 비롯해 아열대 식물, 선인장 정원, 아가판서스 군락지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섬 곳곳에 심어진 꽃과 나무들이 계절마다 다른 색을 띠며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특히, 외도에서 자라는 다양한 열대식물들은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남국의 정원으로 불리는 외도의 대표적인 정원에는 야자수와 같은 열대 식물들이 주를 이루며, 그 외에도 선인장, 올리브 나무 등이 자라 이국적인 매력을 더합니다. 봄과 여름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하여 정원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가을에는 따뜻한 색감의 단풍이, 겨울에는 은은한 초록빛이 외도를 감싸줍니다. 외도의 각 정원은 각기 다른 테마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산책을 하며 새로운 풍경을 마주할 때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전망대에서 만나는 파노라마 바다 풍경

외도 보타니아에서는 단순히 식물들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남해의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외도의 전망대는 섬 정상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 오르면 한려수도 국립공원과 거제도의 해안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파란 하늘과 청록색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특히, 맑은 날 전망대에서 보이는 섬들의 풍경은 마치 그림 속에서 튀어나온 듯 환상적입니다. 이곳에서는 사진을 찍기에도 좋으며, 전망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에서 한적하게 경치를 즐기고 싶다면, 전망대에서 잠시 머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껴보세요.

산책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코스

외도 보타니아의 또 다른 매력은 잘 정비된 산책로입니다. 외도의 산책로는 바다와 정원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고, 섬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 잠시 쉬어가며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산책로는 이국적인 풍경과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산책로는 대부분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느끼며 걷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또한, 길을 걷다 보면 바다의 냄새를 맡고 바람을 느낄 수 있어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해양 액티비티: 유람선과 해양 스포츠

외도 보타니아를 즐기기 위해서는 거제도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야 합니다. 유람선을 타고 외도까지 가는 동안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섬들과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도까지 가는 길에 있는 해금강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해상 절경 중 하나로, 바위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모습이 일품입니다.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외도로 향하는 여정 자체가 하나의 특별한 여행이 됩니다.

또한, 외도 근처에서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카약, 패들보드, 스노클링 등을 통해 외도 주변의 맑고 깨끗한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으며, 바다를 누비며 외도의 경관을 감상하는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의 계절별 매력

외도 보타니아는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에는 화려한 꽃들이 만개해 정원을 가득 채우며, 따뜻한 날씨와 함께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특히, 벚꽃과 튤립, 아가판서스가 외도를 아름답게 물들입니다. 여름에는 푸른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며, 열대식물들이 강렬한 녹음을 뽐냅니다.

가을에는 외도의 다양한 단풍나무들이 붉고 노랗게 물들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산책로를 걷는 즐거움은 가을 외도 보타니아의 대표적인 매력입니다. 겨울에는 은은한 초록빛의 상록수와 함께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외도의 풍경은 이국적인 느낌을 더해줍니다.

거제도와 함께하는 여행

외도 보타니아를 방문한 후, 거제도의 다른 명소들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거제 해금강은 외도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바위 절벽들이 만들어내는 장대한 풍경이 매력적입니다. 또한, 거제도에는 바람의 언덕이나 신선대와 같은 관광 명소들이 많아 하루 코스로 외도와 거제도를 모두 둘러보는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 여행 팁

외도 보타니아는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섬은 개인 소유이므로 하루 방문객 수가 제한되어 있으며, 미리 예약해야만 유람선을 타고 섬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예약이 빨리 마감될 수 있으니, 미리 일정을 잡고 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외도 보타니아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출발 전날 혹은 당일에 기상 예보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이 강하거나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유람선 운항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또한, 외도는 유람선을 타고 20~30분가량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유람선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도를 충분히 즐기기 위해서는 최소 2~3시간 정도의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으며, 산책로를 걷거나 전망대를 오르기 위해서는 편안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외부 음식은 섬 내에서 반입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출발 전 충분히 식사를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외도 보타니아 내에는 식당이나 매점이 없기 때문에 미리 준비된 간식을 챙겨가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날씨에 따라 추위를 대비한 가벼운 외투나 햇볕을 막을 수 있는 모자, 선크림 등도 함께 챙기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와 함께하는 인근 관광지

외도 보타니아를 방문하면서 거제도 내 다른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거제도 내 다양한 명소와 가까워, 하루 코스로 여러 명소를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1. 해금강: 외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해금강은 거대한 바위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싼 멋진 해상 절경입니다. 배를 타고 가까이에서 바위를 감상할 수 있으며, 해금강의 이름처럼 마치 금강산을 연상케 하는 경관이 일품입니다.
  2. 바람의 언덕: 거제도 남쪽 끝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은 푸른 바다와 맞닿아 있는 언덕으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넓게 펼쳐진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람개비와 언덕 위에 서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3. 신선대: 거제도의 또 다른 명소인 신선대는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바위 절벽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장소로,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거제도에서 가장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4.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역사적인 장소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으로, 한국전쟁 당시 포로를 수용했던 역사를 기념하는 유적 공원입니다. 전쟁의 아픔과 역사를 배우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관광지입니다.
  5. 거제도 블루시티: 거제도에는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블루시티 해양 레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카약, 패들보드, 요트 투어 등을 즐기며 외도 근처의 바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에서의 특별한 추억

외도 보타니아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의 손길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곳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이국적인 식물들이 가득한 정원을 산책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남해의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또한, 거제도의 다양한 명소와 함께 즐기며 하루를 보낸다면, 외도에서의 하루가 더욱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단순한 관광지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조화 속에서, 삶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사계절 내내 그 매력이 변하지 않는 외도 보타니아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마무리

거제 외도 보타니아는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정성이 담긴 이국적인 정원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섬 곳곳에 심어진 다양한 식물들, 파란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아름다운 전망, 그리고 잘 정비된 산책로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외도를 찾는 여행객들은 남해의 바람과 함께 꿈같은 시간을 보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와 더불어 거제도의 다양한 명소를 함께 즐기며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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